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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일 서울 간다…언행일치 약속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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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달리기 국토대종주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안 대표는 13일 안양 호암근린공원에 도착해 "내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까지 가서, 제 발로 직접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까지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그것이 나라를 살리려는 마음을 합친 상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다리가 없는 것 같다. 감각이 느껴지지 않지만 내일 하루 무사히 20km만 더 달려 말씀드린 대로 언행일치 안철수로서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확실할 때 약속을 지키는 것은 쉽다. 그렇지만 정말 불확실하고 자신이 없고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만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지켜내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내일 만나게 될 서울시민들을 향해 "대한민국은 정치만 바뀌면 된다. 대한민국처럼 인구 5000만 정도의 국가 중 거의 모든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사람들이 있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다 끌어내리고 하향평준화 시키고 있다. 알량하고 더러운 권력을 잡아 깨끗한 사람을 못 오게 만드는 정치 환경을 바꿔야 한다"면서 "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는다. 특히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총체적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우리보다 더 저열한 인간들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것을 함께 손잡고 막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뛰고 있다. 이번에 꼭 바꿔주길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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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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