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서 입맛을 달래줄 봄향 가득 반찬들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장동민의 최측근 신봉선과 함께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봄향 가득 반찬을 소개한다.
입맛 없는 봄철에 먹기 딱 좋은 첫 번째 반찬은 ‘소라죽순무침’으로, 제철 식재료 소라와 아삭한 죽순을 새콤하게 무쳐내 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야식 메뉴 ‘골뱅이무침’과 식감은 비슷하지만, 맛과 영양이 두 배 뛰어난 점에서 출연진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특히 다양하게 활용하지 않던 죽순을 사용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식재료 두릅도 등장한다. 김수미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기만 했던 두릅에 삼겹살을 말아 굽는 파격적인 레시피를 선보인다.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아삭한 두릅과 삼겹살의 조합, 그리고 ‘두릅고기말이’에 곁들여 먹는 김수미만의 레몬소스 레시피는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봄나물 요리인 ‘세발나물전’을 소개된다. 세발나물은 갯벌에서 자라 짠맛을 품고 있어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특징. 신봉선은 김수미에게 ‘세발나물전’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직접 박세리의 조리대를 차지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다고 전해진다.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소문난 신봉선이 김수미의 손맛을 완벽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묵은지돼지짜글이’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미가 이번에는 총각김치와 두부로 새로운 짜글이를 탄생시킨다. 시큼하고 아삭한 총각김치와 부드럽게 으깬 두부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 요리로 새로운 밥도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통영의 대표 맛 중 하나인 ‘충무김밥’을 소개한다. ‘충무김밥’에 빠질 수 없는 ‘오징어어묵볶음’ 에 김수미표 특급 꿀팁 재료까지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과거 장동민을 열렬히 좋아했다는 신봉선은 박세리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더니, 급기야 요리 중간 팔씨름 시합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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