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최근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2018년 독일 소비자 대상으로 시작한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는 올해 처음 태양광 분야를 추가해 시상했다. 태양광 분야는 1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종합 만족도, 추천도, 재구매 의사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한화큐셀은 종합 만족도와 재구매 의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2018년 기준 독일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현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이번 결과는 한화큐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라며 “독일 소비자의 높은 품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한화큐셀이라는 브랜드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