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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당서 컷오프 된 이은재, 경제당 입당…4일 동안 당적 2번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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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의원(서울 강남구병)이 한국경제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1번을 받았다.

한국경제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 1번으로 이은재 의원을 영입했다"며 "이 의원이 일부 구설수가 있기는 하지만 누구보다 가슴이 따뜻한 엄마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 누구보다 보수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고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에 대표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삼고초려 끝에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비례 1번 공천을 받는 것과 함께 한국경제당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아울러 비례 2번은 방형린 전 IBK캐피탈 감사위원회 상근감사위원, 기호 3번은 당초 1번으로 영입된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 내과의 천은미 교수, 4번은 전 시사포커스 주필이자 평론가인 최종호 당 사무총장, 5번은 전진영 전 부산시의원, 6번은 박원희 후보로 결정됐다.

최종호 한국경제당 사무총장은 "비록 작은 정당이지만 이번 총선에서 정당 지지율 10%를 넘어 서는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4+1(공조)라는 괴물을 통해 통과된 날치기 패스트트랙의 주범인 문재인 정부와 여당 심판에 앞장서고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경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23일 미래통합당에서 자신을 컷오프(공천배제)한 것에 반발해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이후 기독자유통일당에서도 불교 신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컷오프 되자 한국경제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4일 동안 당적을 2번 옮기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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