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뉴앤뉴(대표 이호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손 소독제 3500개를 포항시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앤뉴는 2011년 포항테크노파크에 바이오연구소를 개소하고 포항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뉴앤뉴 이호영 대표는 “뉴앤뉴가 어려운 시절 포항테크노파크에 입주하면서 성분 분석 및 기술고도화 등 기술적 도움을 많이 받아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포항의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구하기 힘든 방역용품을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