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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지도' 국토전용위성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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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첫 번째 국토 관측 전용 위성을 발사한다.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과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 등 공간정보사업에도 총 4035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해 6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라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올 하반기에는 국토 전용 위성 1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지적 재조사 사업 규모가 156억원에서 450억원으로 확대된다. 서울시, 대구시, 성남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안전을 위한 지하공간 3차원 통합지도 구축사업,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민간 개방과 창업지원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과 국토 전용 위성, 지적 재조사, 지하공간 통합지도 등 51개 사업을 추진한다. 3차원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데이터 경제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산업의 핵심기반이라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지원사업 체계도 개선한다. 공간정보 활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민간 개방, 공간정보 드림 활용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산업계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사업, 해외 진출지원 로드쇼 등 산업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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