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필리핀 합작 영화 영화 ‘얼티밋 오빠’의 남녀 주인공 김건우와 벨라 파딜리아의 달달한 커플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건우의 소속사 굳피플은 22일 김건우와 필리핀 톱스타 벨라 파딜리아(Bela Padilla)가 훈훈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커플 연기를 하는 배우답게 친분을 자랑한다.
‘얼티밋 오빠’는 한류스타의 매니저인 제이(김건우 분)가 한류스타 팬인 필리핀 소녀 야나(벨라 파딜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한국과 필리핀 합작 영화로 김건우와 벨라 파딜리아의 출연으로 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백수민이 한류스타 문시우(조태관 분)의 팬인 예지 역할을 맡는다. 또한 독립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은 신인 배우 송지연이 문시우의 또 다른 팬 료쿄를 연기한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백수민과 송지연도 매력적인 비주얼과 통통 튀면서 세련된 패션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한편 한국과 필리핀 합작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얼티밋 오빠’는 드라마 ‘궁’,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키스’ 등을 히트시킨 스타 감독 황인뢰가 연출을 맡았다.
‘꽃보다 남자’ ‘궁’ ‘내일도 칸타빌레’ ‘사임당, 빛의 일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와 필리핀의 굴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비바 엔터테인먼트(Viva Entertainment), 돈에이트 엔터테인먼트(Don Eight Entertainment)가 공동 제작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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