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구매 순서대로 순차 발송되며, 사전 구매 고객 대다수는 사전 개통 시작일인 27일 이전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부터 자급제 제품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자급제폰 판매 모델은 S20, S20플러스(+), S20울트라(Ultra) 세 종류다. 판매가는 S20이 124만8500원, S20+은 135만3000원, S20울트라는 159만5000원이다.
티몬은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신한·비씨카드 구매 고객은 12% 할인과 함께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티몬 유료 멤버십 회원인 슈퍼세이브 고객이라면,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2%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20(128GB) 제품의 경우 판매가 124만8500원에서 카드사 12% 할인과 2만원의 슈퍼세이브 적립금을 지급받으면 107만868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또 티몬은 20일부터 이통사 개통 제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통사용 제품은 자급제용 제품과 동일한 모델이나, 판매가는 이통사별 공시지원금 및 약정 조건에 따라 상이할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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