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펀드대상’ 심사에선 작년과 마찬가지로 1년 성과와 3년 성과를 함께 반영했다. 종합대상에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해외형,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부문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 우수펀드는 ‘운용기간 1년 이상, 순자산 500억원 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각종 성과를 평가했다. 우수운용사는 ‘순자산 5000억원 이상’ 운용사를 대상으로 최근 1년 및 3년간 운용사 성과, 위험조정성과, 성과지속성을 반영해 종합점수를 매겼다.
베스트 ETF 운용사는 운용 규모, 자금 유입 증감률, 상품 수를 평가 지표로 삼았다. 우수판매사는 판매역량, 수익성, 안정성,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첫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인 ‘타임폴리오위드타임’은 소액 투자자에게도 수익 창출의 기회를 열어줬다는 점에서 올해의 펀드로 선정됐다. 올해의 매니저는 성과가 우수한 공·사모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약 300명의 증권사 애널리스트 추천을 받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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