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하도권이 빅 매치를 펼친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남궁민과 하도권은 각각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백승수로 인해 드림즈로 돌아온 국가대표 1선발급 에이스 투수 강두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런 가운데 남궁민과 하도권이 연습실에서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하는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 중 백승수 단장을 쫓아 연습실에 들이닥친 강두기가 단호한 한마디를 내뱉는 장면. 백승수는 결연하고도 여유 있는 미소로 강두기를 응대하고, 강두기는 이전에 없던 적대적인 표정으로 강렬한 눈빛을 발사한다. 두 사람이 극강의 대립을 겪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토브리그’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상대 배우를 항상 배려하는 자상한 선배 남궁민과 매번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는 하도권의 환상 케미가 돋보인 명장면”이라는 말과 함께 “‘스토브리그’의 어디로 튈지 모를 반전매력은 이번 주 방송되는 10회에서도 발산되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 10회는 17일(금)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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