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경닷컴은 새해 첫 달 16일과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코지모임공간 교대역3호점에서 ‘한경부동산 멘토 특강’을 개최한다.
‘멘토 특강’은 부동산 투자를 배우고 싶거나 고민 중인 실수요자와 초보자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로 마련된 행사다.
새해 ‘멘토 특강’의 첫 번째 순서는 20년간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온 REM(Real Estate Manager)의 김용길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본 강의에 앞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12.16 대책의 주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정부 대책과 이에 따른 파급효과를 우선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본 강의는 김 대표가 제시하는 성공투자를 위한 기본 3가지 원칙을 상세히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린이(부동산+어린이)’와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데이터와 자료, 정보사이트를 이용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은행·보험·증권사 PB센터의 고액 자산가 대상 자문서비스를 담당했었고 최근엔 PB센터 컨설턴트들이 수강하는 교육과정에 출강하고 있어 컨설팅 업계의 숨은 멘토로 꼽힌다.
한경부동산 관계자는 “김 대표의 강의는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이나 예측을 내세우기 보다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기 위해 어떤 데이터와 지표를 찾아 봐야하는지 또 어떤 곳을 통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일종의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말 그대로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강의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 어떤 정보를 취해야 할지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자신만의 틀을 잡지 못한 초중급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멘토 특강은 내달 16일(목)과 18일(토)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일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주말 강좌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한경부동산 세미나 신청페이지(https://event.hankyung.com/seminar/estate200116)를 이용하거나 전화(02-3277-9986)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3000원.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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