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목표와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새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면 다이어트가 아닐까.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 지도 몇 년째, 작년에 실패한 다이어트를 올해에는 성공하겠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사람도 더러 있을 터.
연말연시, 브라운관을 통해 등장하는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을 보면 다이어트 욕구가 이토록 샘솟을 수가 없다. 시상식에 참가한 스타들의 드레스 핏과 자연스러운 노출까지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자신감이 아닐까 싶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완성된 스타들의 몸매를 보면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된다. 올해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리라 마음먹었지만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함께하는 술자리는 물론 곧 다가오는 설 명절까지, 또다시 시작된 살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나만의 작전을 만들어야 할 것.
사소한 습관부터 고치자
다이어트를 한다고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지만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사소한 습관만 고쳐도 다이어트의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할 수 있는 관리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몸에 있는 노폐물이 더 자주 빠져나가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줘 평소보다 허기를 덜 느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숙면하지 못하면 식욕 촉진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지만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는 낮아져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하루 평균 300kcal 이상을 더 섭취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잠을 늦게 자면 야식이 유혹할 때도 있으니 하루 최소 7시간 자는 습관을 들여 야식도 끊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자.
다이어트 메이트를 구할 것
작심삼일은커녕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 다이어트가 과제나 회사 업무였다면 이렇게 쉽게 포기할 수 있었을까? 다이어트를 쉽게 포기하는 건 누구의 감시도 받지 않고 홀로서만 한다는 이유도 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함께 할 메이트를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힘을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도 있고 상대방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보면 나에게 더욱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 다이어트 중 의지를 잃고 합리화하는 자신에게 채찍질해줄 동료이자 라이벌이 있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무조건 굶지 말고 건강식 챙겨 먹기
먼저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를 따져보자면 체중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무조건 굶는 게 다이어트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식단 관리라는 것.
최근에는 굶는 다이어트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추세다. 시중에 다이어트 중 쉽게 올 수 있는 영양부족을 예방해줄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도와줄 다양한 도시락, 간식, 보조제들이 출시됐다. 맛없는 닭가슴살 덩어리, 단백질 쉐이크를 먹던 시대는 지나간 것. 이제 ‘무조건 굶어서 뺀다’는 생각만 바꾸면 된다.
Editor’s PICK!
1 칼로지니 젤리로 예쁜 오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생활, 적절한 운동과 다이어트 보조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줘 탄수화물 섭취가 일상인 한국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 HCA를 함유했다. 이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복부지방, 체지방량, 내장지방은 물론 체중 감소에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다신샵 노밀가루면 저칼로리 곤약이면 다이어트 중 밀가루의 유혹을 견디기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여주는 곤약면이 쫄깃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나트륨, 담 함량까지 낮춘 특제 소스로 다이어트의 적인 양념과 국물까지 먹어도 부담 없다.
3 다노샵 다노 99일 습관성형 다이어리 99일간의 목표 기간을 기록하면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리. 페이지마다 다르게 적혀있는 99가지 문구가 매일 다이어트 동기부여에 도움을 준다. 하루 식사량과 운동량을 기록하며 반성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껴본다면 다이어트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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