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탑골 GD' 가수 양준일과 만났다.
김희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우상 양준일님. 행복하다.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양준일과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희선은 '엄지척'을, 양준일은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90년대와 비교해도 변함없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를 그리워했던 많은 이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양준일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여기에 김희선도 양준일의 팬임을 고백하며 뜨거운 반응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희선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한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2019 연말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한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