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 대신금융그룹 임직원은 26일 전남 나주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연말 성금을 전달했다. 방문지는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화영아원(5세 이하 어린이 보호시설), 계산원(장애인 보호시설) 등이다. 그룹 관계자는 “전달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의료비와 생활필수품 등을 마련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금융그룹은 매년 장학사업,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을 해왔다. 그룹이 나주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한 건 올해로 16년째다. 누적 금액은 총 124억원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