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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명 뽑는 지역인재 7급 달라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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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7일(15:05) '모바일한경'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바일한경 기사 더보기 ▶



(공태윤 산업부 기자)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인원이 확정됐습니다. 올해보다 5명 늘어난 145명(행정 90명·기술 55명)입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2005년부터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시행한 제도입니다. 매년 5명 혹은 10명씩 선발인원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2013년 90명이던 선발인원은 올해 14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선발과정은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학교장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하면 1년간 부처 수습 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입니다.

지역인재 7급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인사혁신처에서서 공지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원서접수 방식이 바뀝니다. 지금까지는 추천하는 학교 담당자가 일괄적으로 원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응시생이 직접 원서를 제출(응시수수료 결제 포함)해야 합니다. 물론 성적 등 기본사항은 학교 담당자가 작성합니다.

필기시험은 헌법과 PSAT(공직적격성테스트: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영역) 두과목입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헌법 과목 점수 60점 이상 획득자 중 PSAT성적순으로 결정합니다.

2022년부터는 기술분야는 직렬별 선발로 바뀝니다. 행정직은 인문,사회,교육,예체능 계열이 지원가능하고, 기술직은 공학,자연,의학 등 3개 계열로 나뉘어 각 분야별 지원전공이 달라집니다. 물론, 직렬별 자격증 가산점도 도입됩니다. 또한, 동일인은 최대 2회까지만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졸업자는 졸업후 1년이내 인 사람에 한해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합니다.

한편, 2020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원서접수는 내년 2월3~6일 받으며, 필기시험은 2월 29일, 면접시험은 5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끝) /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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