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매일 전화를 할 정도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11시에 방영될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5주년 특집으로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진이한과 천정명은 서로가 '절친' 입증을 했다.
친해진 계기에 대해 묻자 진이한은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입문시켰다"라며 "동네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한 뒤, 매일 아침마다 천정명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답하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40분씩 한다는 사실에 놀란 MC들은 "그렇게 친하면 여자친구가 화내지 않냐"라고 묻자 이에 천정명은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영분에서 하지원, 문근영, 서현진 등과 연기했던 '로코 달인' 천정명은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우를 꼽기도 한다.
진이한은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동남아 국가는 물론 터키, 루마니아, 이집트, 러시아, 호주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해외 팬 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또한 러시아에서 본인이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천정명과 진이한의 특별한 브로맨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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