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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아세안 해양치안기관 초청 수출상담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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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KOTRA는 국내 중소 조선·방산업체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아세안 해양치안기관 초청 수출상담회’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13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5개국 해양경찰과 연안경비대의 장비구매 담당자들이 국산 경비함정과 소형화기를 구입하기 위해 한국기업들과 부스 간담회를 한다. 국내 조선·방산·보안 분야 중소·중견업체 35개는 이들을 상대로 1:1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김성종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외국 해양경찰청이 필요한 경비함이나 각종 무기류를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 책임자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이 수출상담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방산 업종 기업들은 아시아 5개국 해안경비 구매 담당자들에게 경비함정을 비롯해 군용차량, 개인화기 등 무기류, 고속무선전송장치나 도청탐지 등 보안용품 등 각종 장비를 소개하고 수출을 협의한다.

이번 행사는 해경청이 국제업무 협약을 맺은 아세안 5개국의 방위·보안장비 구매 담당자를 초청하고, KOTRA는 무역거래에 따른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김대자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한국의 수준 높은 방위·보안 제품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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