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권상우가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지난번에 권상우 테이블 밥값을 내주고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 '아는형님'에 나온 것"이라고 자랑했다. 권상우는 "정말 고마웠다. 우연치 않게 두 명이 밥값을 내줬는데 한 명이 정우성이고 한 명이 김영철"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상우네 부부랑 친해서 함께 자리를 하게 됐다. 라디오에서 인연이 되서 어제 같이 있었다”라고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영철에 말에 덧붙여 권상우는 “(녹화하기 하루 전 날) 어제도 아내와 영철이, 상민이 여자친구와 밥을 먹었다”며 “쿨한 사이더라. 좋은 분위기였다”라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영철에 따르면 이상민 여자친구가 이상민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이상민의 버럭을 자아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홍보차 나온 네 사람은 “우리 영화는 결국엔 바둑을 두던 안 두던 싸우는 영화라 바둑을 몰라도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홍보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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