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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하연주, 정글 브레인 부터 수중 탐사까지 정글 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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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사진=방송화면캡쳐)

하연주가 병만족과 최종 미션을 해결, 순다열도에서의 정글 생존을 마무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하연주가 지정 생존 최후의 날 예상치 못한 미션과 끊임없는 위기에도 무사히 생존을 마치며, 한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하연주는 정글에서의 마지막 만찬으로 오징어와 생선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으며 "오늘 밤도 역시 행복하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모래사장에 깔린 낙하산 한 장에도 편안하게 마지막 밤을 보내는 하연주의 모습은 '프로 정글러' 탄생을 확인 시켰다.

정글 생존 마지막 날 하연주는 '버려진 도구 활용'이라는 최종 미션 실마리를 받아들고 병만족과 멘붕에 빠졌지만, 이내 도구마다 글씨가 있는 점을 활용해 단서를 유추해냈다. 특히 그동안 수집한 글자 단서를 모래 위에 써가며 새로운 조합을 찾아냈고 낡은 랜턴과 '굴'이라는 글자만으로 '동굴'을 연상,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해 '정글 브레인'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4인용 카누로 탈출선까지 도달하라는 마지막 관문에 놓인 하연주와 병만족은 부력을 추가하자는 족장의 기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빠르게 부력으로 쓸만한 도구를 확보, 세대를 아우르는 완벽한 팀워크을 선보였다.

이에 탈출을 앞둔 하연주는 "정글에서는 당장 눈앞의 생존, 당장의 먹을 거, 당장의 잘 곳을 마련하는 걱정만 하면 된다. 그게 오히려 자유로웠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정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극한 상황이 펼쳐지는 정글에서 두뇌 플레이로 똑똑한 생존은 물론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두루 발산한 하연주는 병만족에 없어서는 안 될 '생존 플레이어'로서 마지막 생존 종료까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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