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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표적 국제학술회의 서울 코엑스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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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비전학회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가장 대표적 국제학술대회인 ‘2019년 IEEE(전기전자공학자협회)/CVF(컴퓨터비전재단)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 ICCV2019’를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27일~11월 2일 개최한다.

2019 IEEE/CVF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는 시각지능,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1987년 시작돼 올해 18회를 맞는다. 이번 2019년도 학술대회에는 7500명 이상이 참가해 총 1077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세계 70여 개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주변 환경 인식 기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의 관리 및 응용 기술, 얼굴 자세 행동 등의 인식을 통한 보안 관리 기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 주변 환경의 인식 및 상호작용을 위한 인공지능로봇 기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최첨단 분야의 논문과 기술이 다수 발표된다.

학술대회는 2019년 서울에서 한국 최초로 열려 국내 관련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최첨단 기술을 발표하며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의 수준과 관심을 전달한다.

한국컴퓨터비전학회에서는 학회장인 이경무 서울대 교수를 조직위원장으로 2014년부터 본 학술대회 유치 활동을 시작해 2015년에 유치를 확정지었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는 1884년 미국 주도로 설립된 세계 최대 전기자컴퓨터분야 학술단체로 1963년 현재의 협회 형태가 됐다. 160개국 약 43만 명의 회원이 36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600여 개 학회를 주관하거나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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