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보좌관2)'의 메인 포스터가 22일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에 등장한 장태준(이정재 분)은 보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며 국회의원이 된 그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우측에는 선명하게 '국회의원 장태준'이라는 글자가 세겨졌다. 지난 시즌 성진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끝을 맺었던 그가 국회의원에 당선돼 돌아온 것이다.보좌관
그토록 원했던 6그램의 금배지를 달기 위해 희생과 대가를 치러야 했던 장태준. 자신을 버렸던 송희섭(김갑수 분)에게 무릎을 꿇었고, 비난을 각오한 선택을 하며 결국 권력을 손에 넣었다.
그런 만큼 가슴에 손을 얹고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눈빛은 비장하고 결연하다. 그 모든 비난과 치욕을 삼켰던 건 국회의원이 되어 자신의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서였기 때문.
권력을 갖게 된 장태준이 자신의 야망을 어떻게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질주를 할지, 국회의원 장태준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재는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의 변화와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자 했다"며 "첫 방송에서 달라진 장태준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PD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시즌1 종료 이후 4개월여만에 돌아온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작으로 다음달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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