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 윤아와 엑소 수호가 해운대 포차촌에서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소녀시대 윤아와 수호는 3일 개막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레드카펫과 개막식 행사를 마무리한 후 해운대 포장마차촌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윤아는 올 여름 최고 히트작 영화 '엑시트'에서 첫 주연으로 이름을 올려 9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엑시트' 이상근 감독, 배우 조정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수호는 마카오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수호 역시 김준면이란 본명으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스크린에는 2016년 '글로리데이'로 데뷔했고, 지난해에도 '여중생 A'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윤아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엑시트' 이상근 감독, 조정석과 함께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오픈 토크에 참석하고, GV 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