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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하비프러너(hobby-preneur) "취미를 발전시켜 돈을 번다" (ft. 백예림, 하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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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하비프러너(hobby-preneur)들의 일상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하비프러너(hobby-preneur)들의 일상이 전해졌다.

29일 밤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스페셜'에서는 하비프러너(hobby-preneur) 하승주가 취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을 이룬 사람인 ‘하비프러너(hobby-preneur)들’의 일상을 취재했다.

백예림 씨는 자신을 “하비프러너”라며 “서핑을 취미로 돈을 번다”고 밝혔다.

평소 가족 운영 카페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예림 씨는 아끼던 서핑보드를 판매했다. 이유를 묻자 “수영복 기계도 사고, 다른 데 재투자를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서핑복을 만들어 파는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서핑을 하면서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유튜브 개인 방송 채널에 서핑을 하면서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며 “구독자가 많아지기 전까지는 수입이 부족했다. 생계를 유지하면서 취미를 영위할까 생각하다가 의류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씩 수입이 들어오면 재투자를 하고 있다.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하승주 씨는 직장 생활 이후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영상 콘셉트는 취미활동.

하승주 씨는 “취미가 하나 완벽하게 있어서 그걸 보여주는 게 아니다. 여러 가지 취미를 찾아가고, 찾아가면서 내 가치관이나 삶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냥 취미 유튜버가 아니고 성장형 유튜버다. 그 포인트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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