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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화사 썸 기류에 이시언 “연인 같네”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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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멤버 화사와 배우 성훈이 삼겹살 먹방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13회에서 ‘DJ불나방’ 데뷔 무대를 앞둔 성훈이 댄스 퍼포먼스를 배우기 위해 마마무 화사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성훈과 화사는 만나자마자 삼겹살부터 먹기 시작했다. 화사는 말없이 음식에만 집중하는 성훈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박나래가 “무림의 고수들은 말도 없이 먹는다”라고 하자, 성훈이 “밥 먹는데 굳이 무슨 말”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는 디저트 먹을 때 하면 된다는 것.

화사는 성훈의 말에 “그니까”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화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 살짝 내 스타일인데?”라며 성훈을 가리켜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성훈과 밥을 먹던 화사는 “그러고 보니 오빠랑 나랑 처음이다. 근데 왜 처음 같지 않지?”라고 말했다. 단둘이 식사는 처음인데도 편안하다는 것. 둘의 묘한 기류를 느낀 이시언이 “마주보고 먹으니 연인 같네”라고 말해 성훈과 화사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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