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증권인재개발원과 주식 트레이딩 전문가 자격증(STS)의 실기시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식 트레이딩 전문가(Stock Trading Specialist) 자격증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주식전문가로서의 기본지식과 실전매매실력을 검증하고자 설계됐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진다. 오는 11월 1회 시험이 예정돼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실기 시험에 필요한 모의투자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제공하게 된다. 응시를 위한 별도의 계좌가입 등은 필요치 않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영업본부장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사실은 많은 준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HTS 등을 쓰는 방법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를 하는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투자할 때 자격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모의투자 시스템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성투를 위해 일조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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