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정환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특별 출연해 확실한 존재감을 빛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영화로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명품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통쾌한 액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 공정환은 영화에서 동방파 조폭의 두목 '남명석' 역을 맡았다. 나쁜 녀석들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에게 존재만으로 의지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절친한 친구인 남명석은 영화 초반을 강렬하게 장식하는 인물.
공정환은 이번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 잠깐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사실감 넘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거친 매력의 캐릭터인 박웅철이 변화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그와의 절친 케미로 임팩트 있는 인상을 남기며 씬스틸러다운 면모로 흥행에 힘을 보탰다.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속 강인하고 충직한 경호처 수행부장 강대한부터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의 조선 최고 동생 사랑꾼 구재경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브라운관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공정환은 연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막론한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공정환이 특별 출연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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