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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사이드테이블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브런치 카페다. 광화문역에서 경희궁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세련된 외관의 식당이 눈에 띈다. 빵과 그린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그릴드 아보카도와 부챗살 수비드 등 델리 메뉴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델리 브런치&디너가 대표 메뉴다. 싱싱한 샐러드를 양껏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인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데쏘는 광화문의 숨겨진 맛집이다. 아데쏘(adesso)는 이탈리아어로 ‘지금’이라는 뜻이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등을 판매한다. 기본에 충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실패하는 법이 없다.
이미 유명한 맛집인 평가옥도 빼놓을 수 없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어복쟁반과 평양냉면을 맛보러 온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어복쟁반은 소고기 편육 등을 놋쟁반에 담고 육수를 부어가며 끓여 먹는 평양 향토음식이다. 국물 맛이 특히 깊어 단골손님이 많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