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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국 딸 의혹에 "대입 100% 정시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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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서민들은 도저히 이용할수 없는 입학사정관제도,스펙을 이용한 수시입학 제도를 폐지하고, 100% 정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국사태'에 있어서 우리가 분노해야 할 지점은 '강남좌파'의 위선적 행태에 더해 잘못된 입시제도와 비리사학을 이용한 부정한 축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한국 사회에서 기회와 과정에서의 공정(함)이 지켜지지 않는 것은 제도에 허점이 너무 많아 변칙이 용인 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분노가 일회성으로 끝나면 앞으로 제2. 제3의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이 또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아직도 숨겨진 조국이 너무나도 많이 횡행하는 것이 좌우를 막론하고 한국 사회의 현재 기득권층들임을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면서 "나는 지난 대선때부터 서민들이 도저히 이용 할 수 없는 입학사정관제도, 스펙을 이용한 수시입학 제도를 폐지하고 연 2회 정도 수능을 봐서 그중 좋은 성적으로 대학 입시를 보도록 100% 정시로 전환 하자고 주장했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또 음서제도에 불과한 특권층의 신분 세습수단인 로스쿨, 의전원 제도, 국립외교원 제도를 폐지하고, 사법고시 부활과 의과대학만 존치, 외무고시 부활을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글 전문.

조국사태에 있어서 우리가 분노해야 할 것은 조국같은 강남좌파의 위선적 행태에 덧부쳐 잘못된 입시제도와 비리사학을 이용한 부정한 축재입니다.

지난 대선때부터 나는 서민들은 도저히 이용할 수 없는

입학사정관제도,스펙을 이용한 수시입학 제도를 폐지하고,

연2회 정도 수능을 봐서 그중 좋은 성적으로 대입시를 보도록 100% 정시로 전환 하자고 주장 했고,

음서제도에 불과한 특권층의 신분 세습수단인 로스쿨,의전원제도,국립외교원제도를 폐지하고,

사시부활과 의과대학만 존치 외무고시 부활을 주장 했었습니다.

한국사회가 기회와 과정의 공정이 지켜지지 않는 것은

변칙이 용인 되도록 제도의 허점이 너무 많은데서 출발 합니다.

분노가 1회성으로 끝나면 앞으로 제2.제3의 조국이 또 나타나게 될것이고

아직도 숨겨진 조국이 너무나도 많이 횡행하는 것이 좌우를 막론하고 한국사회 현재 기득권층 들임을 국민들은 알아야 합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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