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현준)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19)’에 참가해 시멘트산업에서 순환자원의 안전한 재활용과 친환경적 우수성 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6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을 운영,시멘트 제조공정 및 순환자원이 어떻게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부원료 및 보조연료로 재활용되는지 관람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순환자원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자원순환형 시멘트산업' 홍보영상 상영, 시멘트산업-지자체간 순환자원 재활용 관련 우수협력 사례를 정리한 책자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해 일반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멘트업계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소개한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자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을 고려할 때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완벽하게 재활용하는 것은 정부가 지향하는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