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보라 감독이 제목 ‘벌새’를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벌새(감독 김보라)’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보라 감독, 배우 박지후, 김새벽이 참석했다.
왜 제목이 ‘벌새’일까. 김보라 감독은 “벌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이자 1초에 날갯짓을 80번 이상 하는 새다. 꿀을 찾아 아주 먼 거리를 날아가는 새이기도 하다. 사전을 보니 벌새에 ‘희망’ ‘사랑’ ‘생명력’ ‘포기하지 않는’ 등 좋은 상징은 다 있더라”며, “자기를 사랑하고 싶어 하고 제대로 사랑 받고자 하는 은희(박지후)의 여정이 벌새의 여정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벌새’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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