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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한지민에게 무릎 꿇다...싸움이 이렇게 달달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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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한지민과 정해인이 티격태격한다.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봄밤’ 31, 32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이 귀여운 신경전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는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줬다.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해진 두 사람의 눈빛은 더 깊어진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가 난 듯 팔짱을 낀 채 유지호를 바라보는 이정인과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웃음이 터질 듯 말 듯한 유지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지호가 용서를 구하는 듯한 모습에서 그가 실수를 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미소가 담긴 얼굴로 이정인을 향해 몸을 기울인 유지호와 그를 얄밉다는 듯 바라보면서도 입꼬리가 올라갈 듯 은근한 미소를 머금은 이정인의 모습은 두 사람의 귀여운 신경전이 어떤 이유일지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금일(11일) 종영한다.(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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