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상근 감독이 배우들을 향해 애정을 비췄다.
6월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임윤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상근 감독은 “조정석 씨를 생각하면 신들이 굉장히 구체적으로 되더라. 스펙트럼도 넓고 연기적으로 적합한 캐릭터라 조정석 씨가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조합에 윤아가 들어오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신선하고 잘 어울리더라. 두 분이 어울려서 나타나는 케미스트리가 좋다. 꿈이 현실이 되니 믿기지 않더라. 제가 복이 많은지 두 분이 함께 해주셔서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배우들을 향해 애정을 비췄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한편, 영화 ‘엑시트’는 7월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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