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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링컨 판매사별 매출액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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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판매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개

 포드와 링컨 판매를 담당하는 선인자동차와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금감원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12일 각 판매사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선인자동차가 매출액 3,856억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2017년 기록한 3,505억원보다 약 10% 오른 수치다. 이와 함께 영업 이익은 89억3,133만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54억6,179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8%, 20% 증가했다.

 프리미어모터스는 선인자동차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2018년 총 매출액은 1,606억원 으로 전년(1,431억 원)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2017년 21억5,910만원에서 45% 증가한 39억1,464만원을 기록했고 당기 순이익은 18억6,791만원으로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파크모터스는 작년 한해 1,0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913억원에 비해 11% 올랐다. 영업 이익은 10억5,886만원을 달성했고 당기 순이익은 4억8,090만원이다. 2017년과 비교해 각각 68%와 57% 증가한 수치로 판매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포드링컨코리아는 올해 링컨 노틸러스와 에비에이터, 포드 익스플로러 등 인기 세그먼트로 자리잡은 SUV 신차를 대거 국내에 출시한다. 이에 맞춰 각 판매사도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으로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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