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임필성 감독이 이지은을 언급했다.
3월27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페르소나(감독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윤종신, 이지은(아이유), 임필성 감독, 전고운 감독,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김종관 감독은 이지은을 대화가 통하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창작에 있어 어떤 터치도 없이 그 방향성을 창작자에게 맡겨줬다”고 자율성을 강조했다. 임필성 감독은 이지은에 관해 “감성과 이성의 밸런스가 좋았다”며,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아티스트가 본인을 내려놓았을 때를 언급했다. 그는 “어려운 연기를 할 때 진공 상태가 느껴지더라. 그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보통 사람이 아니더라”고 주연 배우를 칭찬했다.
한편, 영화 ‘페르소나’는 4월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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