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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잊어주세요..하마베 미나미, ‘철벽선생’서 코미디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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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하마베 미나미가 새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과 하마베 미나미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자, 일본의 국민 남친 타케우치 료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무근본 하이텐션 로코맨스 ‘철벽선생’이 첫사랑의 아이콘 하마베 미나미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철벽선생’은 연애 세포로 두뇌 풀가동 중인 열여섯 맹공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이 빈틈은 제로, 철벽 스킬은 만렙인 ‘히로미츠’(타케우치 료마)를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거절은 거절하는 무근본 강제 로코맨스.

하마베 미나미가 연기한 ‘사마룬’은 ‘히로미츠’의 끝없는 철벽에도 굴하지 않고 직진 또 직진을 외치는 사랑스러운 열여섯 소녀. 전작을 통해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 뭇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일깨웠던 매력과는 차별화된 톡톡 튀는 그의 코믹 연기는 보는 이들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물들인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진격의 소녀 ‘사마룬’의 역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는 영화 속 관전 포인트. 철옹성 같은 냉미남 ‘히로미츠’까지 웃게 만드는 연애 열정 만수르 ‘사마룬’의 표정연기와 시종일관 하이텐션으로 직진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은 광대까지 승천하게 만든다.

하마베 미나미에게 있어 이번 작품은 ‘도전’ 그 자체였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첫사랑 이미지를 어디까지 벗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것도 잠시, 그의 뛰어난 코믹 연기와 애드립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원작과 대본을 읽고 나도 많이 웃었기 때문에 코믹적인 부분도 무서워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연기했다. 감독님이 그만하라고 했을 정도로 망가져보았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히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하마베 미나미는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전망이다.

한편, 코미디가 선사하는 재미에 눈뜬 하마베 미나미의 새로운 매력은 3월14일, 오직 무근본 하이텐션 로코맨스 영화 ‘철벽선생’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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