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송혜교와 박보검이 마주친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한 가운데 송혜교-박보검의 케미와 감각적 영상미가 안방극장을 강렬하게 물들였다. 이 가운데 11월29일 ‘남자친구’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마주한 수현(송혜교 분)-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남자친구’ 1회에는 낯선 여행지 쿠바에서 우연히 만난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겼다. 말레콘 비치의 석양을 보기 위해 홀로 호텔을 나선 수현. 위태로워 보이는 그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진혁. 꿈처럼 달콤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진혁이 동화호텔의 대표가 수현임을 알게 되는 동시에 동화호텔 합격 소식이 그려졌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호텔 로비에서 만난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쿠바에서의 만남 이후, 동화호텔의 대표와 신입사원의 관계로 마주친 수현과 진혁의 모습. 서로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수현과 진혁의 눈빛에는 당혹감과 놀라움이 서려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내 수현과 진혁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묘한 기대감과 긴장감이 앞으로 회사의 대표와 신입 사원으로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의 운명적 인연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제작진 측은 “1회에서는 꿈같은 수현과 진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면, 금일(29일) 방송될 2회부터는 현실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전혀 예상치 못한 수현과 진혁의 만남과 그 이후 벌어질 변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2회는 금일(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사진제공: tvN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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