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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김선아 母 된다..‘붉은 달’ 허진옥 역, 연기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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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나영희가 김선아와 모녀 ‘케미’를 뽐낸다.

10월17일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배우 나영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나영희는 ‘뷰티 인사이드’와 ‘붉은 달 푸른 해’로 하반기까지 안방극장을 누빈다.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작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투윅스’ ‘마의’ 등을 연출한 최정규 PD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케세라세라’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나영희는 차우경(김선아)의 모친 허진옥 역을 맡아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젊은 나이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허진옥은 평생 남편과 우경의 그늘 아래에서 온실 속 화초로 살아온 인물. 하지만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굉장히 담담한 성격이다. 심리 수사극 안에서 선보일 나영희의 밀도 높은 연기와 새로운 이미지 변신, 김선아와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

나영희는 현재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도재(이민기)의 어머니이자 선호그룹 선호홀딩스의 대표 임정연을 연기하고 있다. 임정연은 재벌가에 몇 없는 여성 대표가 된 능력 있는 인물로, 그간 ‘어바웃 타임’과 ‘황금빛 내 인생’ ‘푸른 바다의 전설’ ‘운빨로맨스’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증명된 나영희의 카리스마와 우아한 매력이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발현되고 있다.

한편, 나영희를 비롯해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빅스 엔)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11월 중 방송된다.(사진제공: 스타캠프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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