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도어 및 5도어로 출시
-1.6ℓ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최고 204마력, 최대 27.0㎏·m 발휘
기아자동차가 오는 10월 출시할 K3 GT의 외장 디자인을 13일 전격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지난 2월 출시한 올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적용했다. 기존 K3가 효율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적합한 상품성을 갖춘 것. 4도어 및 5도어를 함께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GT 전용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
전면부는 그릴 안쪽에 레드포인트와 GT 엠블럼으로 강인한 인상이 느껴지는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다. 측면은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GT전용 사이드 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 휠로 역동성을 더했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통해 속도감을 강조했다. 특히 K3 GT 5도어는 C필러 각도를 완만하게 디자인해 쿠페를 연상케 한다.
동력계는 1.6ℓ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GT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올뉴 K3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까지 더했다"며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 K3 GT로 기존 준중형 세단 이상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기아차는 올뉴 K3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ℓ 단일 라인업으로 지난 8월까지 2만4,000여 대를 판매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대형차 LDWS 의무화, 수탁자도 보조금 직접 받는다
▶ 8월 수입 상용차, 367대 신규등록...하락세 멈춰
▶ 혼다, "어코드가 캠리보다 효율 높은 이유는…"
▶ "복합소재, 미래車 난제 해결할 핵심 분야"
▶ BMW, 내년부터 운전자와 자동차 대화 가능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