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청담 예물 브랜드인 트라비체는 2018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웨딩 주얼리부문) 수상 기업으로 자체 디자인 공방을 운영하며 ‘진심을 디자인하다’는 브랜드 정신이 담긴 가치 있는 제품을 창조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정미정 수석 실장은 “최근 매장에 방문하는 예비부부들은 가격보다 디자인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발맞춰 트라비체 청담애비뉴점은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심플, 모던한 스타일부터 유니크한 오뜨꾸튀르 주얼리까지 매 시즌 새로운 예물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19년 봄여름 시즌은 총 세 가지 테마를 선정했다. 첫 번째로 건축물을 주제로 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축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프레스티지 웨딩 밴드는 모던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장인의 정밀한 세공 기술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된 트라비체 청담애비뉴점의 모든 프레스티지 웨딩밴드는 6개월에서 1년 기간의 심사 기간을 걸친 후 특허청에서 디자인등록 및 보호를 받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가 해당 브랜드 제품의 유사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등 부정행위를 일삼고 있어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브랜드의 피해는 물론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까지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트라비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유사품에 주의하라는 당부와 함께 “자문계약 된 법무법인을 통해 등록 디자인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대응을 계획하고 있으며 민형사상의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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