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연일 지속되는 사상 최고의 무더운 날씨 때문에 일상에 비상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숨쉬기조차 힘겨운 요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 피부는 진정과 쿨링이 절실하다.
피부에 치명적인 자외선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자외선은 이러한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피부를 망가지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다. 잔주름을 생성하고 피부를 그을리게 만드는 것 뿐 아니라 피부 속으로 침투해 탄력섬유를 수축시키고 파괴하기 때문이다.
찌는 듯한 더위에 잠시 안티에이징 케어에 소홀했다면 거울 속 피부를 유심히 살펴보자. 탄력을 잃어 무너진 얼굴선과 확장된 모공, 기미와 잡티로 불균형한 피부톤까지 피부 면역을 무너뜨린 더위에 방어할 뷰티 팁을 전한다.
HOW TO?
>>여름철 자극없는 피부 관리 TIP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맑고 투명했던 피부였던 사람이라도 금방 외부 자극에 쉽게 예민해질 수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실내외 큰 온도 차로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는 타계절에 비해 가장 심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끈적거리고 후덥지근한 여름에는 화장품 가짓수를 줄이기 마련인데 그럴수록 안티에이징 케어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탄탄한 스킨케어가 뒷받침 되는 게 가장 첫째인데 자극 없는 폼 클렌저로 빠르게 세안한 후 각질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각질 케어는 스킨 케어 중에서도 기초적인 단계로 피부 각질이 탈락되고 재생 주기가 맞춰져야 정상적인 피부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박박 문지르는 각질 케어 대신 각질 케어에 탁월한 폼 클렌저를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두세 번은 마일드한 필링제로 피부 모공을 깨끗하게 정화해줘야 하는 것. 얼굴이 화끈거리고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랐다면 즉시 쿨링 제품을 사용해 피부 열을 내려줘야 한다.
>>여름철 탄력 케어
여름철 안티에이징 케어는 수분 공급 하나만 기억해도 된다. 에어컨으로 인해 속건조에 시달릴 수도 있고 건조한 환경 탓에 피부가 메마르기 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힘쓰는 것이 곧 안티에이징 케어의 시작이다.
더운 날씨 탓에 무작정 찬물로 세안하거나 샤워를 하는 것도 금물. 피부 적정 온도를 유지시키고 일시적인 보습 관리가 아닌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스킨 케어 단계를 꼼꼼히 체크하자. 냉장고에 마스크팩을 두고 외출 전과 자기 전에 10~15분 정도 부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예민해진 피부는 피부 트러블이 하나둘씩 자주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는 응급 스팟을 사용해 즉각 잠재울 수 있도록 하자. 피부가 얇아 잔주름에 취약한 눈 밑, 입가 피부에는 탄력 크림을 사용해 주름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고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폭염 대비 피부 ITEM
01 환안비 크림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 탁월한 환안비 올인원 크림은 스킨, 에멀젼,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팩 등 총 6가지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피부 스크래치를 최소화해주고 재생에 탁월하다. 왕비들이 애용했던 궁중 한방 화장품을 현대 여성들의 피부에 맞게 재탄생 시킨 환안비 크림은 70여종의 천연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자극을 덜어주고 영양은 채워준다.
02 한율 어린쑥 클레이 투 폼 어린쑥이 함유돼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고 클레이가 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정화해준다. 바르면 클레이팩, 물을 묻히면 거품이 나면서 폼클렌저로 변하는 텍스처로 데일리 클렌징 폼 또는 클레이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03 루트리 캄포가닉 리프레싱 에멀전 보습력이 탁월해 피부에 하루 종일 크림을 바른 듯한 촉촉함을 선사해주는 천연 성분의 에멀전. 민감한 피부와 쩍쩍 갈라지는 건성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한얼리치 환안비, 한율, 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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