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지성이 생활감 200% 은행원을 연기한다.
8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측은 6월28일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지성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공감을 저격하는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 모두 충족시키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써온 양희승 작가가 집필한다.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했고 지성, 한지민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배우진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개성 강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갓지성’ ‘지소드’라는 수식어를 입증해나가고 있는 지성은 공개된 사진에서부터 리얼리티 만렙의 현실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선 채로 딥 슬립을 하고, 소란에도 멍을 때리는 지옥철 생존력 만렙인 은행원 차주혁의 출근길은 하이퍼리얼리즘 그 자체다. 홍보 전단지 한 장이라도 더 붙이기 위해 경비의 눈을 요리조리 피하려 첩보전 뺨치는 눈치 작전을 펼치고, 붙잡힌 뒤에는 간절한 눈빛으로 사정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땡볕에도 지치지 않고 생글생글 멍뭉미(美)를 풀 장착해 열혈 홍보에 돌입하지만 금세 ‘지무룩’해진 모습까지 짠내 나는 직장 라이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성이 연기할 차주혁은 결혼 5년 차, 은행 6년 차 대리로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내 폭발 가장이다. 적당한 스펙과 적당한 직장, 적당한 허세도 부릴 줄 아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 남자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장르물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지성이 1년 만의 컴백작에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평범하고 때로는 찌질하지만, 그래서 더 공감 가는 차주혁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지성의 연기 포텐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현실 부부 케미로 호흡을 맞추는 한지민과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 나갈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8월 중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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