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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좋아하는 화장품이 아직 출시 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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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많은 브랜드의 제품은 해외에서는 다양하지만 일부는 자국에 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모든 정품 화장품은 수입 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검역을 통과한 후에야 심사를 거쳐 출시될 수 있다. 전체 수입 과정이 대략 8개월에서 12개월가량 소요되며 이는 뷰티에 관해서라면 트렌디 세터를 자부하는 이들에겐 도저히 기다릴 수 없는 시간이다. 하나둘씩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여 자국에 출시되지 않는 제품을 사 오는 것이 메이크업 제품 중독자들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이러한 뷰티 얼리 어답터들의 실행력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자국에 출시되지 않은 화장품을 구매해 사용하다 피부에 문제가 생겨도 반품할 수 없으며 정말 좋아서 재구매를 하고 싶어도 구매할 곳이 없다.

특히 많은 나라 중 중국에서는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하려면 위생검역검사를 거쳐야 하며 미생물 검사 등을 포함한 일련의 안전 보장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따라서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구매하는 것은 이러한 관문을 통과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중국에 출시되지 않은 경우 직접 비행기를 타고 출시국가에 방문하거나 지인에게 부탁하여 외국에서 구매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안전하게 구매할 방법이 없다. 대부분의 구매 경로는 위험을 무릅쓰고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이며 아무 곳에도 신고할 수 없는 위조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결법

1.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유명 브랜드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면 된다. 대형그룹의 글로벌 출시 계획은 사전에 이루어지므로 신고 시간을 미리 계산해 두며 소비자들이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

2. 국내 미출시 제품은 외국 웹사이트에서도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크업과 관련한 영어를 배워서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면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거짓말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3. 국내 미출시 제품에 대해 쇼핑 중독자들은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의 입소문과 평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오늘날은 뷰티 전문가나 메이크업 고수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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