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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육 지원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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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점 방문객 일 인당 1,000원씩 적립...코딩 교육 지원

 한국지엠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새로운 출발, 고객과 함께'란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코딩 교육은 글로벌 GM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전개 중인 STEM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전문 기관을 통해 로봇의 기초 이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 코딩 센싱 로봇 제작, 수학적 사고 배양 교육 등 총 5회의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이 스파크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방문객 일 인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8월18일까지 모은 기부금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전달, 수도권 지역의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는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하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배가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시장 방문객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5월부터 쉐보레 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5월 말부터 비영리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수혜 대상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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