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이경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했다.
5월1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가 참석했다.
이이경의 행보에는 쉼이 없다. KBS2 ‘고백부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이어 이번에는 ‘검법남녀’다. 이이경은 “코믹 요소가 많은 캐릭터를 해왔다. ‘부담이 되지 않느냐’ ‘이후 행보를 어떻게 이어갈 것이냐’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전작 감독님께서도 많이 걱정하시더라”라며, “걱정은 없다. 하나의 장점을 보여드렸다고 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장점도 보여드릴 수 있고, 형사로서의 액션이 가미된 형사다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 하에 자신감을 얻어 연기 중이다. 전작을 전작으로서 깊이 간직해주셨으면 좋겠고, 지금은 지금 작품 차수호 역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작에 갇히지 않는 배우 이이경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검법남녀’는 까칠한 성격을 가진 완벽주의 부검의 백범(정재영)과 발랄함과 허당기를 갖춘 ‘금수저’ 검사 은솔(정유미)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미치겠다, 너땜에!’ 후속으로 5월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