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두 달간 국내 실적 1대 당1,000원 적립
기아자동차가 소비자들이 기아차를 구매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누적된 금액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영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만 18세가 되면 무조건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운전면허, 정비자격증 등 실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자격 취득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차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 형태로, 기아차는 5~6월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 없이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1대 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한다.
이와 별도로, 기아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 역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아차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PLAY KIA)(http://play.kia.com)'에서도 6월 소셜 펀딩을 통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누적된 금액은 7월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며, 재단은 만 18세 이상인 대상 청소년들의 가정형편, 자립의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비용을 지원한다. 또 기아차 임직원 멘토를 선정해 임원 특강 등으로 구성한 1박2일 자립캠프도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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