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역사적 만남을 ‘썰전’이 논한다.
4월2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썰전’은 ‘남북정상회담 D-1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썰전’은 11년 만에 이뤄진 이번 정상 회담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러닝 타임을 대폭 늘려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 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출연해 남북 관계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종석 전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연쇄로 이뤄지는 현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미국의 ‘보텀 업’ 방식과 달리) 위에서 결정한 걸 아래에서 실행하는 ‘톱 다운’ 방식을 쓴다”라며, “북한도 유일 체제다보니 김정은 위원장은 당연히 톱다운 방식이며, 우리 상상력을 넘는 결정이 (두 나라에서)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연말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까방권(까임 방지 권리)’을 부여하기로 한 사람들도 있다더라”라며,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하는 역할만 잘 해주면 다소 보기 싫은 행동을 하더라도 욕을 하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의미인데, 요즘은 나도 그런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박형준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단한 전략가라고 설명했을 때 (내 말을) 안 믿더니!” 하며 유시민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고.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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