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적 관리 이점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법인 업무 환경에 맞춰 업무용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인 맞춤형 카셰어링은 법인 및 단체의 업무용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해 임직원들의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인 서비스이다. 그린카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차를 이용하는 방식이 각기 다른 법인들을 위해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멤버십, 부분 개방형, 개방형'의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멤버십' 상품에 가입하면 전국 2,800여개 그린존(차고지)의 약 6,000여대 그린카 공유차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분 개방형'과 '개방형' 상품 가입 시 기존 멤버십 상품의 혜택은 물론, 해당 법인의 주차장에 그린카를 신규로 배차해 필요한 만큼만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 속한 법인이 부분 개방형과 개방형 상품을 도입하면 그린카 이용금액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상품은 업무 목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차를 이용해 법인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며, 모바일 앱에서 업무용차를 예약하고 별도로 운행일지를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월 8회 방문세차를 진행하고 정비전문업체 롯데오토케어가 정기적으로 정비 점검한다.
업무용뿐 아니라 법인소속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경우에도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또 월별 이용 내역, 이용 패턴, 비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포팅 시스템도 제공해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문의 및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greencar.co.kr)와 법인형 카셰어링 대표메일(biz@greencar.co.kr)로 가능하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장기 불황으로 기업운영에 가성비와 업무효율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측면에서 그린카 법인 계약형 카셰어링은 효율적 자동차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단순히 공유서비스가 아닌 법인 및 단체회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증진을 위해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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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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