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밥상 차리는 남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8월29일 MBC 측은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이하 밥차남)’의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릴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다.
먼저 6인의 메인 포스터가 눈에 확 들어온다. 세련된 주방 공간에서 세 쌍의 커플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흔들리는 가족, 사랑으로 버무리고 행복으로 요리하다’라는 문구는 가족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어진 포스터는 13명의 대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보다 더 따뜻한 모습이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따로 모여 있는 모습을 비춰주며 갈등에 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인 만큼 숨겨진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드는 안성맞춤 포스터라는 후문.
마지막으로 커플별 포스터는 각자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졸혼 당하는 김갑수-김미숙 커플, 청춘 남녀의 짠내나는 로맨스 최수영-온주완 커플, 닭살 돋는 달달 로맨스 이일화-심형탁 커플 등 이들의 얼굴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9월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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