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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황금빛 내 인생’으로 컴백...백화점 대표 노명희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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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나영희가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

8월7일 스타캠프202 측에 따르면 배우 나영희가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다룰 작품.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다.

나영희는 극중 최도경(박시후)의 어머니이자 해성 백화점 대표인 노명희 역을 맡았다. 교양 넘치고 귀품 있지만, 재산의 규모로 서열을 구분 짓는 재벌가(家) 피가 흐르는 인물이다.

그간 ​나영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씬 스틸러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했다. ‘믿고 보는 나영희’라는 수식어가 생길 만큼 리얼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그의, 새 캐릭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9월 중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스타캠프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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