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블랙핑크가 더 큰 무대에 오른다.
8월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블랙핑크가 국외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 부도칸 데뷔에 이어 스타디움 무대까지 오른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블랙핑크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일본 효고 호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열리는 태양의 월드 투어 무대의 오프닝을 맡는다. 단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단숨에 스타디움까지 오르는 거침없는 행보인 것.
특히, 블랙핑크는 7월20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 당시 부도칸 약 1만 4천석을 매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약 20만 장의 티켓 응모가 쇄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블랙핑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과 최대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 컬렉션’ ‘고베 컬렉션’ 등 대형 행사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30일에는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시동을 건다.
한편, 3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태양은 ‘2017 월드 투어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을 병행하고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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